2018년 4월 26일 오늘의 풍자일기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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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6 06:58
2018년 4월 26일 오늘의 풍자일기
D-1
 
나에게 국가라든가 민족이란 개념은
큰 흥미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함이 생겼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위대한 나라라는 것은..
옆나라를 쳐들어가서 쑥대밭을 만들고
엄청난 부자나라가 되어 마음껏 부를
자랑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온갖 갈등과 전쟁과 범죄로 신음하는
인류를 치유하고 돕는 나라. 최고의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전파하는 나라.
아름다운 문화와 문명을 만들고 평화와
자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나라를 보여
주는 그런 나라이기를 바랬습니다.
 
암울한 이명박근혜 시대에는 헛된 망상
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요즘에는
희망이 보입니다. 어쩌면...어쩌면...
위대한 나라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
 
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내일 있을
남북 정상회담이 무지무지하게 기다려지고
긴장되고 떨립니다.
제발 잘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