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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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23 05:03
때때로 세상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주로 돈과 권력이 많거나
머리가 좋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은 그냥 세상의 것입니다. 누군가가
가질 수가 없습니다. 탐욕때문에 잠시잠깐
세상을 가졌다는 착각을 할 수가 있지만
욕심을 부릴수록 결국은 바보가 됩니다.
어떤 현장의 리더는 이성의 영역으로 계산하여
움직이는 사람이 존경받는 자리가 아닙니다.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현장상황을 직감적으로
판단하고 먼저 나서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예술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습니다.
예술평론가나 정치평론가가 현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감성의 영역이 먼저 가는 것
이고 이성의 영역은 따라 오는 것입니다.
정치라는 "아사리판"에서 따듯한 감성으로 
직감적이고 본능적으로 움직인 한 대통령이 
있었습니다. 그가 떠난지 벌서 10년이 되었네요.
흉악한 괴물들과 맞서 과감히 싸운 용장이었고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했던 덕장이었습니다.
과거의 큰 사건이나 인물은 후대에 의식을 만들어
줍니다. 노무현이 10년이 지나도록 큰 의식으로
남았다는 것은 그가 큰 사람이었다는 뜻이지요.
10주년. 그리움을 담아 당신을 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