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아트 뒷담화 31편 - 잘가박 프로젝트 1탄, 이하의 아트트럭,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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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08 20:37
2016년 6월 26일
 
잘가박 프로젝트 1탄 - 이하의 아트트럭
 
2차대전 직전인 1937년, 스페인 내전 당시,
히틀러는 왕정파의 독재자 프랑코를 돕기위해
수백대의 폭격기를 동원해 공화정을 지지하는
도시 게르니카를 폭격, 2천명이 죽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이에 빡친 피카소는 높이 3.5미터 가로 8미터짜리
대작 “게르니카”를 그려 나치의 만행을 폭로합니다.
 
파리와 바로셀로나를 왔다리갔다리하던 피카소는
파리로 완전 이주합니다. 그런데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합니다.
어느날 SS장교들이 피카소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들이닥칩니다. 게르니카를 빼앗기 위해서 말이죠.
물론 잘숨겨놨기에 빼앗기진 않았습니다.
 
SS장교들이 피카소에게 물었답니다.
“너가 그 그림 그렸냐?”
이에 피카소가 대답합니다.
“아니! 니들이 그렸어!”
 
 
 
 
 
이명박근혜의 시기가 약 20개월 남았습니다.
헬조선을 만든 그 은덕에 보답하고자 배웅인사를
진하게 해드리려고 오랫동안 준비한 것들이
있습니다. 일명 “잘가박 프로젝트”입니다.
그 1탄으로 “이하의 아트트럭”을 합니다.
 
윙바디가 달린 1톤 트럭을 사서 윙바디
양옆으로 큰 그림을 붙이고 2주동안 전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로 가도
만명은 볼 겁니다. 각하와 더불어 우리를
즐겁게 해주시던 이시절의 슈퍼스타들도
모두 서운하지 않게 배웅인사를 드립니다.
배웅인사를 시원하게 해드려야 다시는
이런 흑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정처없이 다니다가 특정장소에서 특별한
행사도 합니다. 영화도 상영하고 공연도하고
토크쇼도 하고 <50초 500원 초상화>도 그려드립니다.
 
예산은 현장에서 아트상품을 판매하여 마련합니다.
아트상품 종류
- 이하노트 : 저의 그림이 한페이지씩 들어있는 그림 노트
- 머그컵 : 2종류, 체게바라와 오드리햅번.
- 에코백 
 
 
 
이 프로젝트는 다음카카오의 스토리펀딩에
올리려고 하였지만 정치성이 너무 강하다고
거절당했고 다른 크라우드 펀딩 업체에서도
모두 거절당하였습니다. 다른건 다 되는데
왜 이것만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형편없거나 아니면 내 이름에
주홍글씨가 새겨졌든가.
제가 가진 유일한 응원군은 여러분들입니다.
응원주신 분들을 절대 잊지 않고
멋진 프로젝트로 보답하겠습니다.